[Exclusive] 비스트 100여명의 팬들과 1박2일
팬들과 웃고 뛰고 즐기고 짐승돌의 특별한 여행
그룹 비스트가 팬들과 1박2일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비스트는 5월 29,30일 경북의 한 리조트에서 100여 명의 팬들과 1박2일을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팬들과 일회적인 만남에 그친 기존 팬미팅을 탈피하려는 멤버들의 제안에서 이뤄졌다. 자연을 벗삼아 함께 뛰고 웃고 즐기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된 자리였다. 최근 발표된 두번째 미니앨범에 삽입된 행운의 카드를 얻은 팬들을 초청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을 하는가 하면 한치의 양보없이 게임을 진행하다 패자가 되면 짚라인을 체험하기도 했다. <쇼크><스페셜> 등 매력남들의 화끈한 무대도 함께 했다.
강대장 은초딩 몽 허당 등이 없어도 특별하고 흥미로웠던 1박2일의 현장을 스포츠한국이 엿봤다.
# 팬들과 함께라면
멤버들이 팬들과 짝을 지어 게임을 하고 있다. 초반이라 서로 어색했던 것도 잠시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승부욕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패자에게는 아찔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 도전 짚라인!
팬들과 함께 한 게임에서 패한 이기광 윤두준 손동운(왼쪽부터) 등이 짚라인에 도전했다. 이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도르레를 걸어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스릴 넘치는 레포츠다. 고소공포증으로 마지막까지 망설였던 윤두준의 표정이 오묘하다.
# 앞치마 두른 짐승돌
비스트 멤버들이 식사 시간에 맞춰 팬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듬뿍 음식을 더 주겠다는 멤버들과 다이어트해야 한다는 팬들이 애교어린 실랑이가 벌어질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 화끈한 팬서비스
비스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공식 행사의 열기도 뜨거웠다. 특별 이벤트를 통해 팬 한명을 중앙에 두고 감미로운 러브송을 불러주는 팬서비스가 펼쳐지자 다른 팬들의 애교어린 질투도 이어졌다.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커팅할 때는 멤버들의 표정도 자뭇 진지해 보인다.
# 이 밤을 영원히
멤버들과 팬들이 모든 행사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1박2일의 시간이 아쉽기만 한 모양이다. 참석자 모두 소중하게 쌓은 추억을 가슴 속에 영원히 담아가자는 듯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