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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에코 어드벤처 레포츠
짚라인
허공을 날아 대자연으로 돌아간다
어린 시절엔 누구나 한번쯤 영화에서 정글의 나무 사이를 휙휙 날아다니는 타잔의 모습에 반해 나무에 밧줄을 묶고 매달려 타잔 흉내를 냈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짚라인 (Zipline)은 남녀노소 누구나 타잔처럼 간단히 허공을 날아 비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드벤처 레포츠다.
발 아래 펼쳐지는 세상, 날고 있다!
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에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 (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로,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지잎~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짚라인 (Zipline)으로 불리고 있다. 짚라인의 유래는 여러 가지로 추측되고 있지만, 코스타리카와 하와이 원주민들이 열대 우림 지역에서 바닥에 있는 뱀이나 벌레, 독이 있는 식물들을 피해 밀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하여 큰 나무들 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현대적인 레포츠로 개발된 짚라인의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체중 30kg ~ 130kg 정도면 혼자서 탈 수 있고, 30kg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다. 단, 두 명이 함께 탈 때도 체중이 130kg을 넘어서는 안된다. 특별한 준비는 필요없다. 편한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고 움직이기 편한 복장이면 된다. 혹시나 와이어나 몸을 감싸주는 하네스의 안전선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금속 와이어의 최대 하중이 11.8톤이니 와이어나 안전선이 끊어지는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아시아 최초! 짚라인 문경
백두대간의 중심인 문경 불정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짚라인 문경은 아시아 최초다. 해발 487m 산 정상에 모두 9개 코스가 운용되고 있는데, 모든 코스를 즐기려면 보통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마지막 코스는 최장 360m로 와이어에 의지해 20~30초 동안 불정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불정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짚라인 고객센터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트럭을 타고 산 정상까지 이동한다. 한 팀당 2명의 전문 가이드인 ZG (Zipping Guide)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고 1코스부터 함께 탑승한다. 매 코스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퀴즈 풀기 게임과 미션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며, 미션에 성공하는 사람에겐 특별히 선물이 주어진다. 9객 코스를 모두 돌면 수료증과 멤버쉽 카드가 발급되는데 할인도 받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다. 불정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 산책로, 산막, 전망대는 물론 산악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짚라인 말고도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코스별 특징
1코스 (난이도 초급)
길이 125m. 연습 코스 후 처음 타는 코스. 출발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순서를 정하는 번호판이 준비되어 있다.
2코스 (난이도 초급)
길이 126m. 숲길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가이ㅣ드들이 작은 반동을 줘서 마치 바이킹을 타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코스 (난이도 중급)
길이 166m. 불정산의 산세와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코스. 라인의 높낮이 차이로 최대 50~60km까지 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4코스 (난이도 중급)
길이 106m. 높이가 점점 높아지는 중급 단계. 뒤로 탑승하는 코스로 색다른 묘미를 준다.
5코스 (난이도 중급)
길이 82m. 공중에서 다트 게임을 할 수 있는 코스. 랜딩 데크에 착지하는 다른 코스와 달리 3층 높이의 챌린지 타워에 착지한다.
6코스 (난이도 중급)
길이 86m. 계곡을 따라 비행하는 코스로 속도가 붙어 빠르게 날 수 있다. 체험자들을 위한 물이 준비되어 있다.
7코스 (난이도 중급)
길이 101m. 나무 위로 낮게 날아보는 코스로 두 손 높고 누워서 타기 미션이 주어진다.
8코스 (난이도 고급)
길이 201m. 이전의 코스와는 길이부터 다르다. 비행하면서 풍선을 부는 미션이 주어진다.
9코스 (난이도 고급)
길이 360m. 전체 코스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최장 코스. 공중곡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아래로 깊은 산세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시내가 펼쳐진다.
짚라인문경 1588-5219, www.zip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