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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 양구군, 파로호 인공습지 '짚라인(Zip-line)' 7일 운행 2013-12-07
  • 양구군, 파로호 인공습지 '짚라인(Zip-line)' 7일 운행

    양구=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양구 파로호 인공습지 상공을 비행

    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Zip-line)' 레저시설이 6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짚라인양구'라는 이름으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

    간다.



    짚라인의 이용요금은 1인당 2만3000원으로 코스의 길이는 750m다. 국

    내에서는 장거리 코스로 분류되며 라인은 2개로 두 명이 동시에 이용 가

    능해 가족·친구·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

    들었다.



    탑승객은 인공습지 서쪽 양구읍 동수리에서 출발해 750m 상공을 날아

    한반도섬에 도착하게 된다.



    출발지에서는 2층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높이인 9층(지상 65m)까

    지 올라가면서 한반도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6층에는 한반도섬의 전체적

    인 모습을 자세히 바라볼 수 있게끔 전망대를 설치했다. 출발지와 도착

    지에는 수시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양쪽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짚라인 레저시설은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 양쪽에 철골 기둥을 세우고

    와이어를 연결, 도르레와 낙차를 이용해 낮은 지점으로 줄을 타고 하늘

    을 비행하듯 내려오는 신종 어드벤처 레포츠 시설이다.




    짚라인은 신개념 레포츠시설로 정선, 화천을 비롯해 문경, 제주 등 전국

    곳곳의 관광지에서 운영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용봉 시설담당은 "시티투어 및 패키지 관광 상품과 연계해 연간 2만여

    명의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리며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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