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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라인과 문경새재 달빛 걷기 체험 - | ||||||||||
□ 옥산초등학교(교장 이대형)에서는 7월 10일 교직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직원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문경투어를 실시하였다. 한 학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2학기에는 보다 활기차고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문경 불정자연휴양림과 문경새재 등을 체험하는 문경투어를 실시하였다.
□ 불정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에서 체험한 짚라인은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스릴 만점이었다. 처음 체험하는 선생님들은 첫코스로 이동하는 트럭위에서 다소 긴장을 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9개 코스가 진행되면서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였다.
□ 이어서 문경새재길을 걷는 문경새재달빛걷기를 하였다. 음력 초사흘이라 달빛은 없었으나, 그리 어둡지 않은 숲길을 걸으며 오순도순 정담도 나누고 고민도 털어놓으며 교직원간의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는 바쁜 일과와 업무추진으로 인해 친교의 시간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교직원간의 단합과 친교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 이대형 교장은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하시면서“한 학기동안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원기를 받아 말끔히 치유하는 뜻있는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옥산초등학교는‘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각종 직무연수와 컨설팅을 통한 전문성 신장에 힘써 나가고 있으며, 특히 요가, 스포츠, 등산, 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교직원의 심신 단련과 단합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