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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진] 새로운 레저체험, 짚라인을 아시나요 - 요트피아 2013-03-26

  • 새로운 레저체험, 짚라인을 아시나요

    하늘을 나는 새로운 경험으로 인기몰이
    2013년 03월 26일 (화) 11:42:13 요트피아 박소미 기자 psmkov@naver.com

    요즘 짚라인이 산, 바다와 함께하는 새로운 레저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다.

       
     

    짚라인은 양 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일종의 도드레)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이동 수단 또는 레포츠의 통칭이다.

    이 짚라인은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트롤리와 와이어의 마찰음이 ‘집~’(zip)과 비슷하게 들린다하여 ‘짚라인’이라 불리고 있으며 해외 지역에 따라서는 플라잉폭스, 짚와이어, 에어리언런웨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짚라인의 유래는 열대우림 정글지역 원주민들이 바닥에 있는 뱀이나 독충, 독초 등을 피해 밀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큰 나무들 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과거 유럽 산간지역에서는 음식물이나 각종 생필품, 기타공사에 필요한 각종 공구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짚라인이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며 오늘날에는 레저스포츠의 한 분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많은 집라인 코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챌린지코스 등과 함께 단체나 기업 등의 조직력강화 프로그램으로도 짚라인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존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이용되던 서바이벌 게임, 레프팅 등 레저스포츠들의 식상함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 문경 짚라인 체험장은 짚라인 탑승 후 수료증을 만들어 준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 경북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아시아 지역 최초의 짚라인 코스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 거창, 보은, 거제 등의 지역에서 짚라인 체험 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용인 자연휴양림에도 짚라인 시설이 새로 설치될 계획이다.

       

    ▲ 짚라인은 하늘을 나는 기분을 선사해 준다.


    짚라인은 다른 레저스포츠에 비하여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가이드 요원과 동반하여 코스를 이용하므로 누구나 안전하게 짚라인을 즐길 수 있다. 탑승자의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나 최소 30kg이상, 최대 130kg 이하의 몸무게를 지닌 사람이면 누구나 탑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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