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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 짚라인 문경, 개장3주년 맞아 사회복지관 아동 등 초청행사 - 경북일보 - 2012 - 2 -22
  • 짚라인문경, 개장 3주년 맞아 사회복지관 아동 초청 행사

    "하늘 가르는 짜릿함에 매료됐어요"
    기사입력 | 2012-02-22
    '짚라인문경'이 지난 19일 개장 3주년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관 아동 및 지역주민을 초청, 무료 탑승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짚라인문경'이 지난 19일, 개장 3주년 및 문경시 지정 '짚라인의 날'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관 아동 및 지역주민을 초청, 무료 탑승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짚라인 문경은 이날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 행사를 가진 것.


    이는 명실상부하게 문경을 대표하는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된 성과를 자축하고 홍보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에서 매년 지역주민 및 불우아동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가한 아동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눈덮인 겨울산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공중을 비행하는 새로운 경험에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다.

    짚라인을 처음 경험했다는 김모 (11)군은 "스키나 보드는 비싸기도 하고 기회가 없어 못해봤는데, 짚라인은 친구들과 함께 너무 쉽고 재미있게 탈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짚라인'은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신종 레져 스포츠로, 지난 2009년 짚라인코리아(주) (대표이사 정원규)에 의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 설치, 운영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짚라인문경'은 지난 2009년 2월 개장 이래 누적 탑승객 수 10만 여 명에 달하는 등 레저스포츠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계절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환경파괴와 공해의 우려가 전혀 없는 친환경 레저스포츠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녹색레저관광'의 바람직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라 현재 각 지자체 및 리조트 등지에서 '짚라인' 시설의 설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경쟁적으로 시설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설계나 시공에 대한 안전기술의 확보 없이 '짚라인'의 외형만을 본뜬 유사시설을 설치, 안전교육이 미흡한 운영요원을 통해 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경기도 양평과 경상남도 거제의 짚라인 유사시설 탑승객 충돌 및 추락사고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짚라인코리아(주)의 한 관계자는 "짚라인은 별도의 동력 없이 탑승자의 체중과 출도착지간 낙차에 의해 비행하는 구조로 이뤄진 만큼 정확한 설계와 시공, 그리고 안전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운영인력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기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짚라인문경은 시설물의 설계와 시공은 물론 가이드 인원의 교육까지 ACCT(미국 첼린지코스 기술협회)의 기술표준을 철저히 준수해 약 2년여의 제반 준비작업 끝에 탄생된 결과물이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기술 개발을 포함한 꾸준한 노력이 지난 3년간 안전사고율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짚라인문경은 매년 '짚라인의 날' 무료탑승 행사 이외에도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모토 아래 매년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의 이미지로 지역민들에게 각인돼 왔다.


    황진호기자 hjh@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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