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항만소방서가 지난 26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 방문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항만소방서와 함께 지난 26일 태종대유원지 전망대 앞에서 태종대유원지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참여자에는 전망대 매점과 카페,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업체들이 포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몇 년간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응급 상황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 형태로, CPR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을 교육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앞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항만소방서는 지난 3월 안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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